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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

CU 편의점 _ 흑임자 빙수 (실망) 예랑이랑 집에서 놀다가 간식이 먹고 싶어서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제일 가까운 곳이 CU편의점이에요. 규모는 작지만 진짜 알차다고 느낀 게 최근에 편의점에서 생고기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해라ㅎ 아마도 요즘엔 마트보다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을 본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판매하는 제품이 다양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할미 입맛이라서 고민없이 흑임자 빙수 골라왔죠~ㅎ 원래 빙수 먹을 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맛있지만 저랑 예랑이는 우유를 부어서 먹거든요ㅎ 설빙에 가면 우유로 만든 얼음이 나오는 것처럼 그 맛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죠ㅋㅋ 아직 편의점에서 우유빙수는 안 파니까 ㅜ 대신 이렇게 먹고 있어요. 짜잔~ㅎ 포장을 뜯으니까 하얀~ㅎ 하트가 뿅!!ㅎ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 2020. 9. 3.
[엄마농작물] 우리집 짭짤이 토마토 엄마가 아파트 복도에서 작은 텃밭이라고 해아 할까요? 조금 한 농작물들을 기르고 계세요. 어제는 그동안 쑥쑥 잘 자라주었던 짭짤이 토마토를 수확 했어요. 나무가 길쭉하게 자라서 지지대도 세워주고 물도 챙겨주시면서 정성 들여 길러주신 덕분에 드디어 토마토를 맛볼 수 있었어요 ㅎ 저도 나중에 신혼집에서 상추나 허브를 키워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ㅜ 쉽게 도전하질 못할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방울토마토, 대추 토마토 요런 걸 키웠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짭짤이 토마토를 키우셨어요. 근처 시장에서 작은 토마토 묘목을 사다가 이~만큼 키우신 거예요 ㅎ 잎이 자라고 나무가 키가 크고 꽃이 피어나더니 결국 앙증맞은 토마토가 되었네요 ㅎ 빨간 토마토 사이로 작은 토마토가 자라고 있어요 ㅎ 꺄아~ 귀여워 ㅎ 빨갛게 익.. 2020. 9. 1.
[GS편의점] BTS 콜드브루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사 왔어요 ㅎ 평소 BTS 팬이라서 아무래도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하고 있는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에 손이 저절로 가네요ㅎ 제가 구입 당시에는 2+1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냉큼 사 왔어요. 꺄아~ 지민~ㅎ 방탄 멤버들은 다 멋지고 이쁘지만 그중에서 저는 쥐민쒸~ㅎ 가 제일 좋아요 ㅎ 어쩜 이렇게 사진도 이쁠까나~ㅎ 오호호 나이 30 넘어서 어릴 때도 안 하던 덕질을 할 줄이야 ㅋㅋ 콜드 브루 아라비카 원두를 블랜딩 했다네요 ㅎ 저 사실 커피 맛을 잘 몰라요 ㅎ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한 것도 이제 1년쯤 됐을까요? 그전까지는 커피가 써서 못 마시는 1인이었는데 어느새인가 커피 없이 못 사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ㅎ 다이어트 중이라 낮은 칼로리만 봐도 뭔가 위로가 되는 느낌 ㅋㅋ 그냥.. 2020. 8. 31.
유부초밥 도시락 만들기 할아버지께 성묘를 가려고 집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만들어봤어요ㅎ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가는 길이라 제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의 도시락을 준비해봤어요.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사는 대가족이에요. 평소에 저희 3남매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함께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항상 여전히 저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 더 효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죠ㅎ 항상 부족하지만 제가 더 잘해야죠 ㅎ 엄마가 다른 음식들을 만드시는 동안 저는 마트에서사온 유부초밥 세트를 이용해서 도시락을 만들 거예요. 저희는 성묘 갈 때 평소에 좋아하셨던 음식들을 만들어 도시락을 싸가요. 다 같이 인사드리고 돗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나눠먹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할아버지께 저희 청첩장도..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