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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도시락 만들기 할아버지께 성묘를 가려고 집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만들어봤어요ㅎ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가는 길이라 제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의 도시락을 준비해봤어요.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사는 대가족이에요. 평소에 저희 3남매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함께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항상 여전히 저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 더 효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죠ㅎ 항상 부족하지만 제가 더 잘해야죠 ㅎ 엄마가 다른 음식들을 만드시는 동안 저는 마트에서사온 유부초밥 세트를 이용해서 도시락을 만들 거예요. 저희는 성묘 갈 때 평소에 좋아하셨던 음식들을 만들어 도시락을 싸가요. 다 같이 인사드리고 돗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나눠먹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할아버지께 저희 청첩장도.. 2020. 8. 29.
앤티앤스 프레즐_옥수수 크림치즈 스틱 지난 7월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잠시 다녀왔어요. 마스크 꼭꼭 잘 쓰고 관람하기 위해서 시작 전에 간단히 먹을 간식을 샀어요. 앤티앤스 프레즐~ㅎ 제가 진짜 좋아하는 프레즐인데요 이번에 옥수수 크림치즈맛이 새로 출시됐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입구에서 딱!! 팔더라고요~ㅎ 이때다 싶어 하나 사서 맛봤어요. 약간의 대기줄이 있지만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려서 주문했어요 ㅎ 시나몬 팍팍 뿌려진 프레즐 엄청 좋아하는 뎁 새로운 메뉴가 나왔으니까~ 안 먹어 볼 수 없잖아요~ㅎ 지난번에 집 가는 길에 사 먹으려고 갔더니 벌써 품절...ㅜ 늦은 시간이라 역시 다 팔리고 없어서 못 먹었는데 이번엔 다행히 맛볼 수 있었어요 ㅎ 벌써 20주년이나 된 거니?? ㅋ 몰랐네 총총총 봉지 하나 들고 영화관으로 가볼.. 2020. 8. 28.
[독산] 반포식스_ 쌀국수 점심에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어요. 회사 근처에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있는데 그쪽 건물에 식당이 많이 모여있어요. 코로나 2단계 전 방문으로 거리두기가 심하지 않을 때였어요. 점심시간이라 주변 직장인 분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자석이 꽉 찰 정도였어요. 저희는 2인 세트메뉴를 먹었어요. 빠르게 주문해야 돼요 점심시간이 1시간이라 여유롭지 않아요 ㅜ 반포 식스는 베트남 쌀국수 식당이에요. 볶음밥, 월남쌈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주문하면 빠르게 음식이 나오는 거 같아요. 2인 세트 구성은 쌀국수 2개 + 월남쌈 + 음료 2잔이에요. 쌀국수 국물이 뜨끈하게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숙주 한가득 넣고 취향에 따라 양파 절이도 넣으시면 좋아요 ㅎ 저는 양파는 따로 반찬처럼 먹고 숙주만 넣어 먹었어요. 월.. 2020. 8. 27.
[청량리/분식] 미주상가 _ 매콤달콤 떡볶이 미주상가 쪽에 예전부터 있던 매콤달콤이란 분식집이 있어요. 예전에 사장님이 하셨던 가게를 현재는 아드님이 운영을 하고 계신데요. 어릴 때부터 자주 사 먹던 곳이라 그런지 저는 엽떡보다는 매콤달콤이 더 맛있는 떡볶이 같아요 ㅎ 김떡순~ㅎ 김밥 + 떡볶이 + 순대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꺼라 골고루 사 왔어요. 참고로 음료는 이디야의 밥 대신 라이스 쉐이크예요. 달달한 미숫가루 맛에 작을 떡 알갱이가 살짝살짝 씹히는 쉐이크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료라 가끔 생각날 때 사 먹고 있어요. 오늘은 어쩌다 보니 ㅋㅋ 같이 먹었네요 나름 조합이 좋았어요 ㅎ 짜잔~ㅎ 포장을 풀었더니 더 이상 못 기다리고 바로 폭풍 흡입했어요. 직장이 조금 먼 편이라서 일찍 퇴근을 해도 집에 오면 8시가 넘는 날이 많거든요 ㅜ 점심 먹고 ..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