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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43

[청량리/분식] 미주상가 _ 매콤달콤 떡볶이 미주상가 쪽에 예전부터 있던 매콤달콤이란 분식집이 있어요. 예전에 사장님이 하셨던 가게를 현재는 아드님이 운영을 하고 계신데요. 어릴 때부터 자주 사 먹던 곳이라 그런지 저는 엽떡보다는 매콤달콤이 더 맛있는 떡볶이 같아요 ㅎ 김떡순~ㅎ 김밥 + 떡볶이 + 순대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꺼라 골고루 사 왔어요. 참고로 음료는 이디야의 밥 대신 라이스 쉐이크예요. 달달한 미숫가루 맛에 작을 떡 알갱이가 살짝살짝 씹히는 쉐이크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료라 가끔 생각날 때 사 먹고 있어요. 오늘은 어쩌다 보니 ㅋㅋ 같이 먹었네요 나름 조합이 좋았어요 ㅎ 짜잔~ㅎ 포장을 풀었더니 더 이상 못 기다리고 바로 폭풍 흡입했어요. 직장이 조금 먼 편이라서 일찍 퇴근을 해도 집에 오면 8시가 넘는 날이 많거든요 ㅜ 점심 먹고 .. 2020. 8. 26.
[과자] 갈릭버터 사또밥 저는 음식은 크게 편식을 안 하는데 생각해보니 과자는 편식을 하는 편인 거 같아요. 좋아하는 과자 아니면 옆에 있어도 안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사또밥, 허니버터 칩, 빈츠, 초코 다이제 주로 이렇게 4가지만 먹는 거 같아요. 지난번에 편의점에 간식 사러 총총총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또밥의 새로운 맛을 냉큼 사와봤어요. 바로 갈릭 버터 사또밥 마늘이랑 버터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잖아요? 근데 또 사또밥이 기본 베이스가 우유 같은 맛에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인데 여기에 버터까지? 첨가됐다니 요거 요거 안 먹고 넘어갈 수 없잖아요. 요렇게 친절하게 그림까지 넣어주시고 ㅋㅋ 귀엽네요 한 봉지 뜯고 티비 보면서 먹으면 언제 먹었는지 모르게 홀랑 다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사또밥이 한동안 주변 마트나 편.. 2020. 8. 25.
메가커피 _ 가성비 괜찮은 카페 요즘 빽다방, 이디야, 더 벤티, 메가 커피 같은 가성비가 나름 괜찮은 카페들이 참 많이 생긴 거 같아요. 저희 동네에도 벌써 다양한 카페 브랜드가 많은데요. 최근 메가커피가 새로 오픈을 했어요. 예전에 중국집 자리였는데 이렇게 안쪽 공간이 넓은지 몰랐네요. 테이블도 여러개 있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아요. 이쪽 라인으로 빵집, 카페, 편의점등 편의 시설이 엄청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ㅎ 우리 집 최고 ㅋㅋ 집 앞에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출입문 바로 앞에 주문하는 기계가 있어요. 요게 위치가 너무 출구 앞이라 이동할 때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자꾸 사람들한테 치이기도 하고 이래 저래 불편해요. 위치를 바꿔주셨으면 좋겠는데 나름 동선을 생각하고 설치하셨겠죠? 디저트랑 음료 메뉴가 엄~청 많아.. 2020. 8. 24.
[독산] 속초 오징어 어시장 오랜만에 회식으로 조촐하게 횟집에 다녀왔어요. 독산 먹자골목 중간지점쯤에 위치해있어요. 예전에는 닭갈비집이었는데 횟집으로 봐 뀌었더라고요. 회사 근처에 간단히 회에 소주 한잔 딱! 하고 싶을 때 갈 곳이 없었는데 완정 땡큐ㅋ 테이블 수도 많고 주방 쪽이 보이는 오픈식이라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는 거 같아요. 어시장답게 메뉴가 정말 많아서 뭘 먹을지 한참 고민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물회를 많이들 주문하셨어요. 카운터 쪽에 포장 도구도 있는 거 보니까 사가시는 분들도 계시나 봐요. 상추랑, 마카로니, 미역국이 기본찬으로 나왔어요. 셀프바에서 추가로 더 이용할 수 있어요. 숭어 도다리회~ㅎ 보통 광어 우럭을 먹긴 하는데 어시장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보니 평소에 안 먹던 메뉴를 주문했어요. 꺄하~ 신난다 ..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