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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메가커피 _ 가성비 괜찮은 카페

by endear_헹이 2020. 8. 24.

요즘 빽다방, 이디야, 더 벤티, 메가 커피 같은

가성비가 나름 괜찮은 카페들이 참 많이 생긴 거 같아요.

저희 동네에도 벌써 다양한 카페 브랜드가 많은데요.

최근 메가커피가 새로 오픈을 했어요.

예전에 중국집 자리였는데

이렇게 안쪽 공간이 넓은지 몰랐네요. 테이블도 여러개 있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아요.

이쪽 라인으로 빵집, 카페, 편의점등 편의 시설이 엄청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ㅎ 우리 집 최고 ㅋㅋ

집 앞에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출입문 바로 앞에 주문하는 기계가 있어요.

요게 위치가 너무 출구 앞이라

이동할 때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자꾸 사람들한테 치이기도 하고 이래 저래 불편해요.

위치를 바꿔주셨으면 좋겠는데 나름 동선을 생각하고 설치하셨겠죠?

디저트랑 음료 메뉴가 엄~청 많아요.

이렇게 종류도 많고 매장도 생각보다 큰데

직원분은 1명이셨어요.

우와~ 완전 능력자!! 진짜 한치의 버벅거림도 없으시고

주문받으면 바로바로 음료도 만드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음료랑

간단한 디저트 메뉴가 있네요.

가격도 나름 착한 거 같아요.

메뉴 중에 ONLY ICE라고 되어있는 음료가 몇 개 보이네요.

여름이라 시원하게 먹을 거라 상관은 없지만 주문 전에

한번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역시 메가 커피 하면 퐁크러쉬죠~ㅎ

왼쪽 하단에 사진까지 있네요 ㅎ

유니콘 프라페

진짜 색상이 알록달록해서 화려하던데

너무 화려한 색이라 먹고 싶진 않은 거 같아요.

요렇게 3잔 테이크아웃 완료.

시즌 메뉴인 자두 스무디예요.

샘콤새콤한 자두맛이 강해요.

커피 메뉴를 못 드시는 분들은 싱그러운 맛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공차를 마시고 싶은데

가까운 곳에 없어서 아쉽지만

메가 커피에서 흙당 버블티를 주문했어요.

밀크티가 아니고 그냥 일반 우유 베이스예요.

흔히 먹는 버블티 맛인데

개인적으로 역시 공차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절대~ 실패 없는

퐁크러쉬입니다.

퐁 크러쉬는 플레인, 딸기, 바나나 이렇게 3종류가 있어요.

저는 항상 기본인 플레인 퐁 크러쉬를 먹는데요.

친구들이 딸기도 맛있다고 추천하더라고요.

으음... 솔직히 빽다방에 딸바같은 음료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퐁크러쉬 딸기도 먼가 제 입맛은 아닐 것 같아서

주문을 안 했어요.

메가 커피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료 용량이 엄청 크고요ㅎ

가격도 착한 가성비 있는 카페인 거 같아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우니까~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여기서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드리면

저는 퐁 크러쉬 먹을 때 편의점에서 죠리퐁도 사가요 ㅋ

혼자 리필해먹으려고 ㅋㅋ

생각보다 과자 양이 아쉬운 거 같아서 계속 리필해먹거든요.

나중엔 메가커피에서 죠리퐁도 같이 판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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