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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설빙] 고대_ 설빙 포장해서 홈카페 즐기기

by endear_헹이 2020. 9. 9.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설빙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포장해서 홈카페를 즐겨야 하니까 후딱 사고 바로 나왔어요.

고대 쪽에 있는 설빙은 서래갈매기 2층에 위치해있어요. 저도 항상 지나만 다녔지 설빙은 진짜 오랜만인 거 같아요.

설빙은 역시~ 빙수 종류가 많아요. 이번 시즌 메론이 돌아왔네요ㅎ 과육 가득 과일빙수도 맛있고 치즈케이크가 듬뿍 올라간 티라미수 빙수도 맛있을 것 같은데요ㅎ 뭐양~ㅎ 입구부터 벌써 먹을 고민을 하게 만들다니 ㅋ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설빙에서 이제는 볶음밥에 짜장면까지 팔게 될 줄이야 ㅋㅋ 너무 신기한 거 있죠 여기는 뭐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방에 해결되겠는데요? 

계단을 한칸씩 올라갈 때마다 요렇게 새로운 메뉴가 등장하네요. 민초파의 환심을 사게 될 야심 찬 빙수가 나왔네요. 민트 초코 설빙 ㅎ 오레오가 들어있어서 진짜 달달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저는 민초파가 아니라서~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ㅜ 설빙 드저트로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다 하던데 피자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아직 빙수 메뉴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들이 어떤지 맛을 모르겠어요 먹어보신 분들은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ㅎ

설빙 메뉴판 ㅎ 기본 메뉴라서 시즌 메뉴들이 빠져있어요. 

저는 메론빙수중에서 샤인 버스켓 멜론빙수랑 망고빙수 이렇게 2개를 주문했어요. 지난번에 샤인 머스켓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ㅎ 포도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완전 다른 맛!! 청포도 맛도 아니고 그냥 달달한 망고향이 나는 그런 과일이었어요. 비싸지만 않다면 자주 먹겠는데 ㅜ 흐잉 

기계로 후딱 셀프 주문하고 대기했어요.

추가 토핑 종류가 다양하네요. 브라우니나 케이크 추가 금액이 1500 ~ 3000원 정도라니 그냥 막막 추가해도 되겠는데요

드디어 포장 완료~ㅎ 냅따 집으로 달려가서 먹어야되요. 녹기 전에 서둘러 꼬우!!

요렇게 포장되어왔어요. 망고빙수에 망고 시럽이 따로 담겨있구요. 샤인 머스켓 멜론빙수는 멜론 과일이랑 연유가 따로 담아져 있었어요.

흐엉!! 이렇게 토핑이 가득하다니~ㅎ 역시 설빙 맛있는 이유가 있죠~ㅎ

망고 시럽 가득 부어서 팍팍 퍼먹었어요. 망고랑 치즈가 우유빙수랑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ㅎ 진짜 너무 달달하고 맛있는 거 있죠 ㅎ 역시 디저트는 저를 배신하지 않는 거 같아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ㅎ

샤인 머스켓 멜론빙수에도 연유를 듬뿍~ 뿌려주었어요. 멜론도 올리고 싶었지만 이미 용량 초과라서 과일은 따로 먹는 걸로 해야 됐어요. 샤인 머스캣은 얼려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된다 더닝 진짜 그냥 과일로 먹을 때 식감은 일반 청포도였다면 얼려 먹으니까 입에서 톡 터지는 푸딩? 약간 그런 새로운 식감이더라고요. 정말 신기해~ㅎ 다음에 샤인 머스캣을 사다가 냉동실에 다시 얼려먹어 봐야겠어요 ㅎ 너무 새로운 식감에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오랜만에 설빙에서 달달한 디저트 너무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이제는 여름이 아니라 가을이더라고요. 태풍 때문에 그런지 쌀쌀해진 날씨에 빙수가 조금은 덜 생각나긴 하지만 그래도 달달한 빙수 생각날 때 또 다녀와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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