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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혼밥솥추천_쿠첸 클린가드 후기

by endear_헹이 2020. 10. 15.

신혼집에서 사용할 전기밥솥을 찾고 있어요. 가성비도 있고 부피도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디자인도 깔끔한 걸 사고 싶은데 아직도 고민 중이에요. 저랑 언니는 같은 해에 결혼을 하게 되어서 서로 결혼/신혼 정보를 많이 공유하고 있어요. 오늘은 언니가 결혼하면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쿠첸 클린 가드 화이트 전기밥솥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배송이 언니 집으로 안 가고 저희 본가로 오게 돼서 ㅋ 제가 언박싱을 했지 뭐예요~ㅎ 덕분에 밥솥 구경 잘했어요.

쿠첸 클린가드 화이트 밥솥 ( CJH-PM0602iP)입니다. 6인용이에요. 신혼이니까 너무 클필요도 없고 이 정도 사이즈가 딱 좋긴 할 것 같아요. 찾아보니까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이렇게 3 가지고 가격은 색상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블랙이 제일 비싸네요.

앙증맞은 큐브형태라 어느 주방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품 구성은 이렇게~ㅎ 주걱이랑 계량컵이 들어있네요. 쌀 용량 맞추기 어려운데 계랑 컵이 들어있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설정 버튼도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네요. 요거 볼수록 앙증맞아서 마음에 드는데요??

밥솥에도 현미, 잡곡, 백미 등에 따라서 물높이도 표시되어 있어요. 새댁이 밥하기 힘든데 요거 참고 잘해야겠어요. 물 조절해서 밥 짓기 아직은 어렵더라고요. 집에서 연습하고 있어서 조금 익숙해졌지만 아직 물 양을 눈금에 맞춰도 가끔 된밥이 되거나 꼬드밥이 되거나 약간씩 차이가 발생하는 거 같아요 ㅋ

그리고 왼쪽 사진에 구멍 보이시죠? 저 이거 처음 알았는데 전기밥솥에는 다 있는 기능이였어요. 바로바로~ "물받이"라는 건데요. 밥을 짓고 뚜껑을 열면 김이 서려서 그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어서 주르륵 흐르잖아요? 그때 저 구멍을 통해서 밥솥 뒤쪽에 있는 물받이로 모인데요. 취사 후에는 꼭 물을 비우고 물받이를 깨끗이 세척 후에 다시 조립해놓으면 돼요. 결혼 전에는 관심도 없던 밥솥에 이제는 이런 거까지 세세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ㅋㅋ 아직 제 밥솥은 구입 전이라 어떤 걸 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니 덕분에 쿠첸 클린 가드도 후보에 올려놔야겠어요 ㅎ 지금까지 언니네 밥솥이지만 대리 언박싱했던 후기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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