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라탕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향신료 음식들을 잘 먹는 편이라서 해외에 나가도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거든요. 예전에 훠거를 시작으로 마라탕까지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자주 시켜먹는 라화쿵부 마라탕을 소개해드릴게요. 알고 보니 체인점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어플을 통해서 시켜먹어서 몰랐는데 주변에서도 아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소자에 양고기 2번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성신여대점이라서 배달 팁도 1500원 정도라서 부담 없이 자주 시켜먹고 있어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3000원어치 추가로 항상 주셔서 양이 진짜 많고 맛있어요. 저희 집 꼬마 아가씨는 마라향이 싫은가 봐요. 시킬 때마다 와서 잔소리하는 거 있죠?
봉지에 담겨서 배달 오기 때문에 국물이 흘러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안전하게 배달도 되니까 안심이죠~ㅎ
봉지만 풀었는데 벌써 양고기랑 야채가 한가득 보이죠? 진짜 이렇게 양이 많을 수가~ㅎ 소자 시키고 양고기 추가 2번 하면 성인 3명 이서도 먹는 거 같아요. 저는 먹을 때 밥 없이 마라탕만 먹거든요? 야채랑 고기들이 워낙 많아서 밥을 먹을 틈이 없어요.
얼~큰 한 마라 국물이 보이시나요? 저는 가장 매운 단계인 5단계로 항상 주문해요. 먹고 꼭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우유나 쿨피스 아니면 저처럼 아이스크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매운맛이라 진짜 중독되는 거 같아요 한 달에 2번 정도는 시켜먹고 있는 거 같아요.
양고기도 잡내 하나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숙주랑, 두부들이랑 청경채, 중국 당면 등등 진~짜 많은 종류의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서 하나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저의 최애는 목이버섯이에요. 꼬들 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두부면이라고 해야 되나요? 건두부들도 너무 맛있고 그냥 마라탕 재료 전부 다 맛있어요. 맛있게 매운 거 좋아하는 제 입에 딱이에요. 먹고 항상 국물이 남아서 다음날 숙주 넣어서 한번 끓여 먹는데 그때도 맛있더라고요. 또 조마간 시켜먹어야겠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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