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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미니수박_애플 수박

by endear_헹이 2020. 8. 3.

여름 하면 대표 과일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역시 복숭아와 수박인데요.

엄~청~큰 수박은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금방 뚝딱 사라지는데

혼자 있을때는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

한통 사면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하니까...

아마도 일주일 동안 수박만 먹어야 할 것 같은 공포가 ㅋㅋ

그래서 자취하는 친구들이 과일은 안사먹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난번 마트 방문때 우연히 발견한 미니수박

애플 수박을 소개해볼까해요 

예전부터 많이 출시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구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구입 시기 2020.06 말일쯤입니다.**

수박 한 통에 6000 ~ 7000원이면 진짜 사악한 가격이지만 ㅜ

호기심에 한 번만 사볼까 하고 결제하러 갔어요.

과연 일반 수박이랑 얼마나 다를까? 

생긴 건 똑같은데 사이즈가 정말 미니 미니 했어요.

한 손에 달랑 들리는 정도예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은

진한 녹색 위에 까만 줄무늬가 선명하고

통통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고~

뭐 많다고 들었지만...ㅋ 실제로 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잘 익은 과일 고르는 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집에 오자마자  과일을 먹었어요.

 

엄~청 잘 익은걸 고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여서 안심하고 잘라봤어요.

 

이 정도 크기면 그냥 혼자 와구 와구 먹으면

없어질 것 같지만

이쁘게 잘라서 접시에 담으니까 더 맛있어 보이네요.

생각보다 씨가 많은 수박을 골랐네요.

미니미니 해서 귀엽죠?

껍질도 얇은 편이고

일단 크기가 작다 보니 혼자 후딱 먹고 나면 없어질 것 같아요.

좀 양이 부족해서 아쉬운 느낌도 났어요.

먹기 편하게 껍질을 잘라내고

포크로  콕콕 편하게 먹었어요 ㅎ

크기만 작았지 진짜 수박이랑 똑같아요.

많은 양의 과일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이 드시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대신 제발 제발발발 가격 좀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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