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대표 과일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역시 복숭아와 수박인데요.
엄~청~큰 수박은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금방 뚝딱 사라지는데
혼자 있을때는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
한통 사면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하니까...
아마도 일주일 동안 수박만 먹어야 할 것 같은 공포가 ㅋㅋ
그래서 자취하는 친구들이 과일은 안사먹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난번 마트 방문때 우연히 발견한 미니수박
애플 수박을 소개해볼까해요
예전부터 많이 출시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구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구입 시기 2020.06 말일쯤입니다.**
수박 한 통에 6000 ~ 7000원이면 진짜 사악한 가격이지만 ㅜ
호기심에 한 번만 사볼까 하고 결제하러 갔어요.
과연 일반 수박이랑 얼마나 다를까?
생긴 건 똑같은데 사이즈가 정말 미니 미니 했어요.
한 손에 달랑 들리는 정도예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은
진한 녹색 위에 까만 줄무늬가 선명하고
통통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고~
뭐 많다고 들었지만...ㅋ 실제로 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잘 익은 과일 고르는 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집에 오자마자 과일을 먹었어요.
엄~청 잘 익은걸 고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여서 안심하고 잘라봤어요.
이 정도 크기면 그냥 혼자 와구 와구 먹으면
없어질 것 같지만
이쁘게 잘라서 접시에 담으니까 더 맛있어 보이네요.
생각보다 씨가 많은 수박을 골랐네요.
미니미니 해서 귀엽죠?
껍질도 얇은 편이고
일단 크기가 작다 보니 혼자 후딱 먹고 나면 없어질 것 같아요.
좀 양이 부족해서 아쉬운 느낌도 났어요.
먹기 편하게 껍질을 잘라내고
포크로 콕콕 편하게 먹었어요 ㅎ
크기만 작았지 진짜 수박이랑 똑같아요.
많은 양의 과일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이 드시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대신 제발 제발발발 가격 좀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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